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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소니 '스파이더맨 3'에 현대차 하늘車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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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소니 픽처스 파트너십, 협업 콘텐츠 추진

뉴스1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 조원홍 부사장,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제프리 고드식(Jeffrey Godsick)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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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내년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3에 현대자동차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도심 항공모빌리티(UAM) 관련 신기술이 대거 등장한다.

현대차가 개발 중인 미래 신기술이 히어로 영화를 통해 소개되는 것으로 하늘차는 물론 다양한 부문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영상에서 구현된다.

현대차는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소니 픽처스)와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현대차는 소니 픽처스 개봉 예정 영화 언차티드(2021년 7월), 스파이더맨 3(2021년 11월)와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속(2022년 10월)에 자사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히어로 영화와 어울리는 교통 신기술을 미디어 콘텐츠와 접목한 것으로 현대차의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인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의 등장이 예상된다.

지난 1월 열린 CES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직접 소개한 이 비전은 개인 비행체(PAV)와 환승장(Hub), 편의시설을 갖춘 지상 이동체(PBV)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신차 및 자율주행 기술 등 현대차의 다양한 기술이 소니 픽처스 영화에 대거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제프리 고드식 소니 픽처스 부사장은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콘텐츠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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