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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건강식품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론칭…콜라겐, 항노화 등 이너뷰티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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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롯데홈쇼핑이 지난 22일 ‘프렌치 콜라겐 5000’ 론칭 방송을 하며 최초로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인 ‘데일리 밸런스’를 선보였다. [사진 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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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 확산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 롯데홈쇼핑이 올해(1월 1일~5월 20일) 건강식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주문수량은 68%, 주문금액은 9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최초로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 (Daily Balance)’를 론칭하고 건강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이 식품 부문에서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처음이다. 주요 성장 전략인 상품 차별화의 일환으로 기존 패션 중심에서 식품 등 다른 영역으로 단독 브랜드 개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로 분석한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자체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매일(Daily) 아름다움의 균형(Balance)을 잡아주는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외 원료회사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국내 전문 제조사와 제품을 생산하기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됐다.

40대 이상 영포티(Young Forty)족을 겨냥해 콜라겐, 항노화 기능성 등 이너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TV홈쇼핑을 넘어 대중적이며 신뢰도 높은 건강식품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첫 상품은 ‘프렌치 콜라겐 5000’으로 지난 22일 오전 10시25분 론칭 방송이 진행됐다. 5000mg의 고순도·고밀도·저분자 콜라겐을 담았다. 콜라겐 생산량 세계 1위인 129년 전통 프랑스 루슬로사의 펩탄 원료를 사용했다. 자몽맛의 젤리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자체 브랜드로 중간 유통단계,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 품질은 높이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롯데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TV와 유튜브 채널을 연계한 건강식품 전문 프로그램 ‘건강플러스’를 지난달 론칭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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