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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휴가 복귀 장병 1명 코로나19 확진…군 환자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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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확진 판정 받아

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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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의 한 부대에서 근무하는 병사 1명이 휴가 복귀 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육군 병사 1명이 지난 27일 휴가 복귀하던 중 위병소에서 발열이 확인돼 검사를 한 결과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병사는 지난 27일 인천에서 철원까지 시외버스로 이동하고, PC방을 방문한 뒤 음식점을 방문했다가 부대로 복귀했다.

그는 휴가 복귀 도중 부모가 진단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본인도 위병소에서 발열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부모 또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이 관리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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