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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상위 0.1%를 위한 주방'…대림산업 '아크로' 맞춤설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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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향 다양화의 시대…내 마음대로 '주문 제작'

뉴시스

[서울=뉴시스] 아크로 갤러리 컬렉터의 집. 세컨드 리빙룸과 바.(사진 = 업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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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대림산업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가 희소성, 차별성을 중시하는 최상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상위 0.1%를 위한 맞춤형 주방 설계를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아크로'의 주방에 국내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키친리노'와 함께 소비자들의 개성과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키친리노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대저택 '박 사장(이선균) 집'의 주방 디자인과 설계·시공을 맡아 유명세를 얻은 업체다.

대림산업은 기존 최고급 주방 브랜드의 경우 완제품 형태로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가 많아 설치와 하자 보수 등이 어렵고, 국내 거주자들이 원하는 형태를 반영한 맞춤 설계 또한 한계가 있어 키친리노와 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림산업과 키친리노는 최고급 수입 자재를 사용하되, 스타일에 따른 디자인 차별화와 조리기구, 수납형태 등 국내 주방 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맞춤 설계를 통해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공간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림산업과 키친리노가 협업한 주방과 식당 디자인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아크로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컬렉터스 하우스(Collectors’ Hous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크로 갤러리는 아크로의 확장된 비전과 주거 철학을 선보이는 콘셉트 하우스다. 최상위 소비자들의 생활양식과 거주 환경 요구를 담은 최고급 주거 트렌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기존 주거 환경에서는 경험해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발상으로 보다 차별화되고 압도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대림산업 아크로 관계자는 "소통의 가치가 중요해지면서 주거의 중심 공간이 거실에서 주방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주방 공간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인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아크로가 제시하는 주방은 단순한 기능적인 공간을 넘어 소통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써, 차별화되고 희소가치 있는 디자인을 통해 최상위층의 주거 품격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크로는 전 세계적으로도 변화하고 있는 최고급 주거 환경의 트렌드를 반영하며,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을 바탕으로 희소성과 독창성 그리고 다양성을 존중한 캔버스 디자인에 가치를 두고 있다.

또 거주자의 취향의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와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상위 0.1%의 니즈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주문 제작) 주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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