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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맘스터치, '싸이버거' 400원 올린다…일부 메뉴는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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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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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햄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1일 대표 제품인 싸이버거 가격을 12% 가까이 올렸다. 맘스터치가 가격 조정을 한 건 2018년 2월 이후 처음이다.

버거 단품 2종과 버거세트 4종은 가격을 높이고, 버거 세트 5종은 세트 메뉴 가격 조정으로 오히려 가격이 내려간다. 싸이버거 단품은 기존 3400원에서 3800원, 불싸이버거는 3600원에서 3900원이 된다. 버거 세트는 단품 가격에 2000원씩 더하는 방식으로 일괄 조정한다.

이에 따라 싸이버거 세트 등 일부 메뉴는 가격이 오르고, 휠렛버거 세트 등 메뉴는 가격이 인하된다. 맘스터치는 "전체 메뉴를 보면 가격이 평균 0.9% 하락한다. 버거류만 놓고 보면 평균 0.8% 소폭 상승된다"고 했다.

맘스터치는 사이드 메뉴와 치킨, 버거 일부 메뉴는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리샐버거·불고기포테이토버거 등 9종이 정리된다. 치킨류는 통치킨·핫통치킨 등 14종이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사이드류의 경우 팝콘볼라지·콘샐러드 등 11종이 사라진다.

맘스터치는 "고객은 메뉴 선택이 용이해지며, 점주의 경우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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