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는 2일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로 디자인을 강조한 ‘UX 250h F 스포트(SPORT)’를 출시했다.

렉서스코리아가 2일 출시한 준중형 SUV ‘UX 250h F 스포트’. /렉서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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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지난해 렉서스가 국내에 출시한 UX250h의 변형 모델이다. 차량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이 범퍼 부분까지 확장된 이른바 ‘스핀들 그릴(Spindle Grille)’이 강조된 디자인과 18인티 알루미늄 휠 등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또 내장도 운전자의 자세 유지를 도와주는 스포츠시트와 8인치 LC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라며, "UX 250h F 스포트는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찾으셨던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진, 변속기 등 주행성능은 기존 250h의 2륜 구동(2WD) 모델과 동일하다. 가격은 5070만원.

조귀동 기자(ca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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