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상산고 전경 |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상산고등학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전국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상산고는 이날 전국 고1·중2·초3∼4학년의 '3차 등교'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이틀 동안 타 시·도 출신 301명과 전북 출신 65명 등 신입생 366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
타지역 출신 신입생 검사 비용은 전북도교육청에서, 전북 출신은 상산고에서 각각 지원했다.
상산고는 별도의 입학 행사 없이 이날 오전부터 정상적 학사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중학 상산고 교감은 "겨울 방학 이후 거의 반년 만에 신입생을 포함한 전교생이 등교했다"며 "기대와 부담감이 교차하지만, 새로운 상황에 맞춘 생활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학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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