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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코로나19] 고양시 51-52번째 확진자 친지-직장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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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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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에서 51-5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친지-직장동료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51번째 확진자 A씨는 일산서구 탄현동 큰마을에 거주 중인 60대 남성으로, 5월31일부터 근육통-콧물 등 증상을 보였다. 6월2일 자차로 일산서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아, 3일 오전 11시15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용인시 77번 확진자 B씨와 형제 관계로 5월31일 광주 곤지암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6월2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격리 조치됐다.

52번째 확진자 C씨는 덕양구 원흥동에 거주 중인 50대 여성으로, 5월27일 기침-두통 증상이 발생해 6월2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 3일 오전 11시 최종 확진 판정됐다.

B씨는 1월 일본을 다녀와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6월3일 확진 판정받은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던 서울 서대문구 확진자 D씨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A씨와 C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며,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은 끝마친 상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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