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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서비스' 가입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인증 서비스는 카드·통장 없이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출금 거래는 물론 신분증 없이도 제신고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든 영업점 창구에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 등록 고객도 전 금융권의 82%를 차지하며 금융권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바이오정보는 사람마다 고유한 손바닥 표피 혈관 특성을 이용해 위변조가 어렵고 도용 가능성이 낮아 지문이나 홍채보다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또 수집된 바이오정보는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분산 보관해 안정성도 높다.

국민은행은 가입자수 100만명 돌파 기념으로 15일부터 7월말까지 등록 고객 중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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