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약 2천만 달러, 우리 돈 250억여 원 규모의 코로나19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추진합니다.

외교부는 예멘과 수단, 모잠비크를 비롯한 아프리카·중동 지역 34곳을 비롯해 모두 65개국을 대상으로 2천백만 달러, 255억여 원의 인도적 지원을 계획해 진단키트와 마스크 등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번 지원은 그동안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 42개국에 대한 2천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관련 인도적 지원과는 별도로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진행되는 것입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보건총회 초청연설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1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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