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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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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전주보다 15.6원 오른 ℓ당 1084.2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6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276.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올랐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7.5원 오른 리터당 1276.1원이다.
전국 휘발유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보다 17.1원 오른 리터당 1374.3원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241.3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지난주보다 15.6원 오른 리터당 1084.2원을 기록했다.
국내 기름값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1월 말부터 17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지난주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정유업계는 국제유가 상승을 반영해 당분간 국내 기름값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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