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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감염 우려 속 유럽·호주 곳곳서 '흑인 사망' 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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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을 맞아 유럽과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미국 흑인 사망'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와 인종차별 반대를 외쳤습니다.

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감염 우려로 집회를 자제해 달라는 영국 정부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런던 도심의 의회광장에 수많은 군중이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코로나19보다 더 위험한 바이러스는 인종차별주의'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