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음주운전 적발된 에이비식스 리더 임영민, 그룹 탈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보이그룹 에이비식스(AB6IX)의 리더 임영민이 그룹 탈퇴를 선언했다.

중앙일보

에이비식스 임영민 [일간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8일 에이비식스 공식 팬카페에 "임영민과 신중한 논의 끝에 더는 그룹에 손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 의견을 존중해 금일을 기점으로 팀 탈퇴를 결정했다"는 글을 올렸다.

소속사는 "에이비식스는 향후 4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면서 "에이비식스의 미래를 위해 당사는 더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지난달 31일 임영민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지난 4일 소속사는 해당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고, 향후 임영민이 모든 팀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에이비식스는 4인 체제로 전환된다고도 말했다.

이날 발표 예정이던 에이비식스 미니 2집 '비비드'(VIVID)도 이달 29일로 발매가 미뤄졌다.

임영민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15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