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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법사위원장' 앉은 與윤호중 "첫째로 사법·검찰개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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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머니투데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0.6.15/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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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이 16일 "20대 국회에서 타상임위 법안 48개가 법사위의 발목잡기와 몽니 부리기로 사실상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됐다"며 "앞으로 이런 일을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상임위원장-간사내정자 연석회의에서 "법사위는 그동안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며 "사법·검찰개혁이 난항을 겪었고 타상임위에서 합의한 안건도 발목 잡혔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법사위원장으로서 세 가지 포부도 밝혔다. 사법·검찰개혁 완수, 민법·상법 등 기본법 개정, 타상임위 법안 심의 때 월권 행위 금지 등이다.

윤 위원장은 "체계·자구심사에 관한 사항이 아니면 바로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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