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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때늦은 눈물 흘린 '아동 성 착취물' 손정우...다음 달 美 송환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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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원에서는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를 미국으로 보낼지 판단하기 위한 범죄인 인도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손 씨는 어제 법정에 나와 뒤늦은 후회의 눈물을 쏟았는데요.

다음 달 미국 송환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먼저 손정우라는 인물이 누구인지, 또 어떤 혐의가 있는 건지 설명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