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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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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의회 부의장 민주·통합 1석씩 배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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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임위장 6석은 민주당 차지…내달 7일 원구성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의회 여야가 11대 후반기 부의장 2자리를 나눠 갖기로 했다.

    연합뉴스

    충북도의회 본회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여야 원내대표인 더불어민주당 황규철(옥천2)·미래통합당 이옥규(비례) 의원이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다만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는 다수당인 민주당이 모두 가져가기로 했다.

    도의회 전체 의석 32석 중 민주당은 27석, 통합당은 나머지 5석을 차지하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당내 경선을 통해 부의장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후보로는 이상욱(청주11)·이의영(청주12) 의원이 거론된다.

    통합당은 부의장 후보에 오영탁(단양) 의원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의회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3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뽑고, 원 구성은 다음 달 7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마무리한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5일 자체 경선을 통해 후반기 의장 후보로 박문희(청주3) 의원을 선출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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