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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836만명…남미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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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 전날 대비 17만명 증가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남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날 전세계 하루 추가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5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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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사진=afp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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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6시(한국시간)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836만1000명이었고 총 사망자는 44만9500명이었다.

총 확진자가 24시간 전에 비해 17만6000명이 늘어나, 전날 하루 추가 확진자수 13만3000명에서 무려 4만 명이나 늘었다.

특히 하루에 1만 명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나라로는 브라질, 미국, 인도에 더해 남미의 칠레가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은 3만2500명이 늘었고, 미국은 2만6000명, 인도는 1만2000명 각각 추가됐다.

칠레는 전날 5000명이 추가된 뒤 이날 하루 동안 3만6000명이나 추가확진을 받아, 모두 22만1000명이 됐다. 다만 칠레의 총 사망자가 3615명에 그쳤는데, 전문가들은 곧 사망자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페루도 이날 확진자 수가 3800명 늘어나, 총 24만1000명이 됐다. 이탈리아보다 3000명 많은 수로 세계 7위 수준이다. 누적 95만5400명으로 확진자 세계 2위인 브라질은 지난달까지 사망자가 수가 많지 않았으나, 현재는 4만6510명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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