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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볼턴 회고록엔 영웅이 없다" 미 공화당 수권 능력으로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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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 없는 폭로…트럼프-볼턴 다툼 속 외교정책 비전 실종 확인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존 볼턴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회고록 때문에 미국 여당의 수권 능력까지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볼턴 전 보좌관의 폭로가 옳다면 이를 막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공화당이 원흉이라는 지적이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의 미국 역사학자 앤드루 고소프는 18일(현지시간) 가디언에 기고한 글에서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에 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