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착용한 채 고입시험에 응시한 터키 수험생 |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천200명대를 기록했다.
터키 보건부는 21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천248명 늘어난 18만6천4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2명 늘어난 4천927명으로 파악됐다.
터키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초 700∼800명 선으로 감소했으나, 지난 1일 식당·카페 영업을 재개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 이후 다시 증가했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4만1천112건의 코로나19 감염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횟수는 290만4천744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781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체 완치자 수는 15만8천828명"이라고 덧붙였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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