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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페이코인,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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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블록체인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페이코인(PCI)이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 5월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국내 대형 거래소다.

이번 상장은 페이코인을 연동한 결제 서비스가 온오프라인에서 확대된 덕분이다. 최근 스크린골프 기업 골프존과 가산디지털단지 내 구내식당에도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를 연동됐다.

이번 업비트 상장으로 페이코인(PCI)은 국내에서 코인원, 후오비 코리아, 지닥 등 주요 거래소 네 곳에서 거래가 가능하게 되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페이코인을 통해 단순한 가상통화의 거래 목적에서 한 발 나아가 실제 결제로 활용하면서 가상자산의 사용 경험도 함께 체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코인은 서비스 출시 1년만에 월렛 앱 가입자 수 45만명을 돌파했다.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국내 주요 편의점을 비롯해 도미노피자, BBQ치킨, 달콤커피, 교보문고, 골프존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지난 2월에는 신세계그룹 SSG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사 전 매장에서 SSG머니로 전환하여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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