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볼턴 회고록 파장…정의용 "볼턴 회고록, 사실 크게 왜곡"
<출연 :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판도라 상자' 같은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의 뚜껑이 열리면서 대북 외교와 관련한 다양한 뒷얘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북미 관계에 있어 한국의 역할을 깎아내리는 주장도 다수 포함된 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볼턴의 회고록과 관련해, "상당 부분 사실을 크게 왜곡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과 함께 관련 이슈 짚어봅니다.
<질문 2>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내용이 특히 주목되는데, 지난해 6월 판문점 남북미 회동 때도 미국과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행을 원치 않았다는 주장도 포함돼 있다고 해요?
<질문 3> 또한 트럼프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기 위해 '주한 미군 철수' 카드로 위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런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볼턴 전 보좌관이 기밀누설 금지 의무를 위반해 국가안보를 위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요?
<질문 4> 한편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2박 3일 동안 워싱턴에 머물렀는데 비건 국무 부장관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귀국 후에도 '침묵 모드'를 이어가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질문 5> 이런 가운데 북한이 대남전단을 계획대로 살포하겠다는 담화를 발표하면서, 대남전단 1천200만장과 풍선 3천개를 비롯한 살포 수단이 준비됐다고 경고했습니다. 북측의 전단살포 시점은 6·25 전쟁 70주년을 앞둔 이번 주 초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연 :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판도라 상자' 같은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의 뚜껑이 열리면서 대북 외교와 관련한 다양한 뒷얘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북미 관계에 있어 한국의 역할을 깎아내리는 주장도 다수 포함된 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볼턴의 회고록과 관련해, "상당 부분 사실을 크게 왜곡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과 함께 관련 이슈 짚어봅니다.
<질문 1>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내용이 담긴 걸로 알려진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회고록이 결국 출간될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어떤 파장을 낳을 거라고 보십니까? 정의용 안보실장은 볼턴의 회고록이 상당 부분 왜곡됐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낸 상태인데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내용이 특히 주목되는데, 지난해 6월 판문점 남북미 회동 때도 미국과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행을 원치 않았다는 주장도 포함돼 있다고 해요?
<질문 3> 또한 트럼프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기 위해 '주한 미군 철수' 카드로 위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런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볼턴 전 보좌관이 기밀누설 금지 의무를 위반해 국가안보를 위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요?
<질문 4> 한편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2박 3일 동안 워싱턴에 머물렀는데 비건 국무 부장관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귀국 후에도 '침묵 모드'를 이어가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질문 4-1> 여권에선 북한 문제를 조율한다는 '한미 워킹그룹'이 오히려 걸림돌이 돼 왔다는 비판까지 나오면서 지금이라도 중지해야 한다는 강경론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워킹그룹'이 남북관계의 발목을 잡았다는 북한 불만이 과연 근거가 있는 겁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북한이 대남전단을 계획대로 살포하겠다는 담화를 발표하면서, 대남전단 1천200만장과 풍선 3천개를 비롯한 살포 수단이 준비됐다고 경고했습니다. 북측의 전단살포 시점은 6·25 전쟁 70주년을 앞둔 이번 주 초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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