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중앙정부의 추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여의치 않다면 경기도 차원에서 미래 자원의 일부를 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 답변에서 정부 재난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거의 다 소진한 다음 달부터는 국민 사이에서 비명이 들려오기 시작할 것이라며 정부 경제관료와 경제 전문가들은 진영 논리에 빠지지 말고 추가적인 조치를 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가 재난기본소득 추가지급 검토 의사를 밝히자 일부 도의원은 도가 재정에 추가 여력이 없다면 지방채 발행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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