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외교부가 24일 브루노 피게로아 피셔 주한 멕시코대사를 초청해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과 멕시코간에 쌓아온 우애와 현대 멕시코 문화 등을 소개하는 화요라틴광장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화요라틴광장은 외교부 중남미국이 국민에게 중남미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2018년 6월 출범시킨 국민외교 플랫폼이다.
피게로아 대사는 올해 한국전 70주년을 맞아 한국과 멕시코간의 잘 알려져 있지 않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피게로아 대사는 한국전 당시 미군 소속으로 참전한 멕시코 참전 용사들의 활약상에 대해 수 년간의 자료 수집하고 면담을 해왔다.
이번 화요라틴광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주한 중남미외교단(GRULAC) 대사, 한국전 참전국 주한공관 대사, 국가보훈처 관계자, FEALAC 국민대표단 등 사전에 초청된 인원만 현장 참석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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