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KT-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 협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왼쪽)과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이 MOU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T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율주행 핵심기술 연구 등 '미래 자동차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 개발, 검증, 실증 테스트, 전문 인력 교류 등 실질적 협력을 위한 MOU다. △자율주행 핵심기술과 C-ITS △차량·도로·교통신호 체계 등을 연결하는 차량 통신 기술 5G-V2X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영역 등에서 협력한다.

양사는 레벨4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자율주행 환경에서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과 전문 인력 교류도 추진한다.

KT는 V2X 통신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 '5G 모빌리티 메이커스'와 정밀측위 솔루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과 도로 인프라에 대한 위치·상태 모니터링, 원격제어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 5G 통신 서비스, 에지 클라우드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로부터 확보되는 다양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 데이터 분석, 실증을 통해 미래 자동차 환경을 대비한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 주요 성장동력인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분야 기술을 지속 개발, KT가 대한민국 미래 자동차 시장 혁신을 이끌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은 “KT와 업무협약은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정보통신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라며 “자동차 분야 4차 산업혁명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도하고 미래 자동차 분야 데이터, 네트워크, AI 등 미래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