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인증이 V2X(Vehicle to Everything) 보안 인증서 발급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에 요구되는 V2X 통신 보안 기술을 소개하고 V2X 보안 인증서 발급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웹사이트로 구현했다.

V2X는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 ▲차량 내 유무선 네트워킹(IVN) ▲차량과 이동단말간 통신(V2P) 등을 총칭하는 차량사물통신 방식이다. 자율협력주행의 핵심 통신기술로 불린다.

해당 웹사이트는 한국정보인증이 V2X 통신 보안을 위해 구축한 인증서 기반 보안 통신과 V2X 보안인증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통신 부정행위가 신고돼 폐지된 인증서 목록(CRL)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또 V2X 통신 기반 C-ITS 환경에 필요한 통합보안 인증서를 발급받고 그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신 메시지에 차량과 소유자에 대한 민감 정보가 포함되는 자율협력주행체계에서 요구되는 신뢰성과 익명성을 위한 서비스다. 내용을 외부의 위,변조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인증서 기반 보안 통신 및 보안인증관리체계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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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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