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존 볼턴 회고록 파장

"미국 대선에 러·중·북한 등 개입할 수도 있다"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주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러시아와 북한 등 외세가 개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뿐 아니라 중국, 이란, 북한 등이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려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것이 심각한 위협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은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회고록에 기밀정보가 담겼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이어 "회고록을 검토한 관리가 기밀이 담기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며 책에 언급된 내용의 상당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트위터 등으로 알린 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해 "미쳤다"며 "그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폭격뿐"이었다고 맹비난한 데 대해 "유치하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