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는 이라크 바그다드 외곽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한국 건설회사의 협력업체 파견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대사관은 또 지난 11일과 21일 유엔 특별기로 이라크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한국인 가운데 현재까지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대의 특별기편으로 귀국한 한국인은 약 250명이며, 공사 현장에는 아직 한국인 직원 150여 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4일 아랍에미리트에서도 한국 건설회사의 한국인 파견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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