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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칠레 코로나19 확진자 27만6000명 사망자 5575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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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검사자수는 109만6443명

하루 확진자 4017명 늘어

뉴시스

[산티아고(칠레)= AP/뉴시스] 칠레의 산티아고 시내의 한 장례용품 공장에서 세자르 암브로시오가 6월 18일 아버지를 도와 관을 운반하고 있다. 이 공장의 관 생산량은 평시의 120%로 늘어났으며 최근에는 사망자가 늘어나자 '코로나 모델'이라는 최신형 관의 수요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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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칠레)=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칠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7만6000명에 육박하면서 사망자 5575명으로 증가했다고 칠레 보건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망자 수는 지난 24시간 동안 66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같은 시간 동안 새로 확진된 감염자의 수는 4017명이었고 이 가운데 3092명은 유증상자 432명은 무증상자였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24시간 동안 보건 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는 1만6799명으로 지난 3월 코로나19 감염증이 발생한 이후 누적 검사자 수는 109만6443명에 이른다.

현재 활성화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는 3만4270건으로 이는 병원 입원환자와 2주간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사람을 합친 숫자이다.

엔리케 파리스 보건부장관은 방역을 위해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고 " 모든 보건의료팀과 병원 청소 담당부터 중환자실 의료진에 이르는 모든 분들, 그리고 현재 계속되는 봉쇄에 협조해 주고 있는 모든 칠레 국민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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