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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연작, 신세계百 타임스퀘어점 개점…"2030 상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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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5번째 매장…동양미 가미한 인테리어 특징

뉴스1

연작, 신세계타임스퀘어점 오픈.©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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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럭셔리 한방 화장품 '연작'이 2030 상권 공략을 본격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연작의 5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1층에 문을 연 매장은 18㎡(약 5.5평)규모로, 연작의 신규 매장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정체성)를 강조하기 위해 기존 매장들과 동일한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자연에서 얻은 요소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인테리어에 동양미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전반에는 은은한 아이보리 그레이 색상의 천연 대리석을 사용해 자연의 질감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또 매장 한 켠에는 우아한 조형미가 느껴지는 콘크리트와 천연석의 개수대를 마련해 고객들이 직접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영등포 상권을 집중 공략해 2030세대를 끌어들일 것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대했다. 영등포 지역은 서울에 거주하는 2030세대의 30% 이상이 밀집한 대표적인 밀레니얼 상권으로 부천·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고객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최근 연작은 젊은 층의 구매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2030세대의 비중이 60%에 육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기존의 한방 화장품과 확실히 차별화 된 콘셉트로 밀레니얼 세대가 선택한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핵심 상권 내 전략 매장 운영과 온라인 판매, 중국 온라인 시장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과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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