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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난자가 24개나 나오다니!
평생 쓸 난자 가지고 태어난다는데
"플렉스☆해버렸지 뭐야"
눈치 없는 난소놈, 이러다 폐경 빨리 오는 거 아냐?
(비장)
좀 앞당겨지면 어때 이렇게라도 아이만 가질 수 있다면!
"여보 뭐해요?"
가지고 태어나는 난자는 약 2만 개.
과배란 된 난자는 24개. 배란되지 못하고
사라지는 난자도 많다고 한다.
"그 정도로는 폐경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요"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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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칼럼니스트와 여행작가로 활동하는 '알파카군’ 서찬휘와 아내 '육식 판다’ 헤니히로 이루어진 부부 만화 듀오입니다. 만화인으로 만난 두 사람은 2011년 혼인한 이래 아이가 없다가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을 거쳐 임신에 성공, 이후 무사히 태어난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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