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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엔화, 리스크 회피 일단락에 1달러=107엔대 중반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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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30일 뉴욕 증시 반등 등 세계적인 리스크 회피 움직임이 일단락하면서 1달러=107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7.57~107.58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38엔 하락했다.

달러보다 저리스크 통화인 엔화의 매도가 선행하는 가운데 엔화는 오전 9시14분 시점에는 0.41엔, 0.38% 내려간 1달러=107.60~107.61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을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40엔 떨어진 1달러=107.55~107.6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주말 대비 0.40엔 하락한 1달러=107.55~107.6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경제 개선을 보여주는 경제통계 발표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가 상승한 것도 엔 약세로 이어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13분 시점에 1유로=120.98~120.99엔으로 전일보다 0.46엔 밀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13분 시점에 1유로=1.1243~1.1245달러로 전일과 같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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