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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정동원·중기부가 만든 나비효과…'동행세일 틱톡챌린지' 6백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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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박지성, 엔씨티드림, 한보름 등 연이어 참여

중기부 "코로나19 극복과 내수진작에 대한 국민 열망에 감사"

뉴스1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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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동행세일 홍보를 위해 기획한 디지털 캠페인 '동행나비 챌린지'의 참여 영상이 1700개를 넘어섰다. 영상 누적 조회 수도 600만회를 돌파했다.

미스터트롯 어린왕자 정동원의 작은 날갯짓이 박지성, 엔씨티 드림, 한보름, 박영선 장관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동행나비 챌린지 참여 영상 조회수가 지난 24일 300만뷰를 돌파한데 이어 일주일도 안 된 사이에 610만뷰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이 지속되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세일 행사다.

'동행나비 챌린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사전 홍보를 위해 기획된 디지털 캠페인이다. 미스터 트롯에 출연한 정동원의 '효도합시다' 노래를 개사해 만든 '동행합시다' 노래에 맞춰 정해진 나비 동작으로 영상을 촬영한 후 '#동행나비챌린지'를 해시태그로 포함해 틱톡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동행세일 주무부처인 중기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쌍둥이 자녀 영상을 게시하며 ‘#평생동행’이라는 해시태크를 작성한 직원부터 '동행합시다' 음악에 맟춰 수줍은 날갯짓을 표현하는 직원들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같은 중기부 직원의 날갯짓에 지난 24일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호응했다. 박 장관은 음악에 맞춰 '동행나비 손댄스'를 추는 영상을 틱톡에 업로드했다. 박영선 장관 '동행나비 챌린지' 참여 영상은 지난 25일 '틱톡 포 굿'(TikTok for Good)이라는 틱톡의 글로벌 공익캠페인에 소개되며 해외로 퍼져나갔다.

이후 박지성, 한류스타 NCT드림, 잠옷 차림으로 경쾌하게 동행나비를 표현한 영화배우 한보름씨 등이 동행나비 챌린지에 잇달아 참여하면서 현재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엔시티 드림 동행나비 챌린지 영상에는 1000여 개의 댓글 중 절반 가량 외국인 댓글이 달릴 정도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동행나비 챌린지의 6백만 돌파는 코로나19 극복과 내수진작에 대한 국민 열망의 표현"이라며 "작은 날갯짓의 성과가 동행세일에 참여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유통업체들의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행세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중기부는 다음달부터 동행나비 챌린지 참여 연예인들의 동의를 받아 '중기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행나비 챌린지 참여 셀럽들의 영상들도 공개 할 예정이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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