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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구글, 7인치 스크린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 '네스트 허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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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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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스크린이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네스트 허브'와 사운드·성능이 향상된 '네스트 미니'를 국내에 선보인다.

네스트 허브는 구글 최초로 스크린이 탑재됐다. 동영상 시청이나 날씨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7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음성으로 레시피를 찾아 요리 과정을 보면서 따라할 수 있으며, 유튜브와 구글 포토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 역시 시각적으로 지원한다. 유튜브에서 뮤직 비디오나 하우투 영상을 찾아 시청할 수도 있다.

또 구글 포토의 라이브 앨범 기능을 활용해 선택한 인물 혹은 동물의 새로운 사진을 자동으로 앨범에 업데이트하거나 스크린에 사진을 띄워 액자로 활용할 수도 있다. 곧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의 다양한 콘텐츠 역시 네스트 허브에서 즐길 수 있다.

네스트 허브는 한 개의 화면에서 스피커와 연동된 모든 홈네트워크 기기를 확인하고, 터치스크린과 음성을 통해 쉽게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한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한다. 스크린에는 자동 밝기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1600만 가지 색상과 톤을 감지하고, 집 배경 또는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을 조정해 집 안 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네스트 미니는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든 천을 네스트 미니 겉면에 활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여기에 벽걸이 기능을 더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집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네스트 미니에 음악, 오디오북 등 콘텐츠 재생 중에 손을 제품 가까이 대면 측면에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LED 등이 나타나는 초음파 기술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네스트 허브와 네스트 미니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되어 있어 음성으로 손쉽게 일상생활의 다양한 작업에 유용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네스트 허브에서는 디스플레이와 음성을 같이 활용해 윤선생 영어 회화를 공부할 수 있으며, 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레시피를 확인하며 요리를 따라할 수 있다.

또한 대화형 게임인 스캐터랩의 파이팅 루나와 마인드로직의 끝말잇기 또한 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찾아 듣는 등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스트 허브와 네스트 미니는 그레이, 블랙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30일부터 구글 스토어, 옥션, 지마켓, 쿠팡, 하이마트, 쓱닷컴, 11번가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네스트 허브와 네스트 미니 각각 11만5000원, 6만4900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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