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국제공항회사는 지난 28일 저녁 7시 39분 중국 상하이에서 도착한 항공편이 탑승객 120명에 대한 PCR 검사가 지연되면서 이착륙 제한 시간대인 이튿날 새벽 0시 3분에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나리타 공항은 소음 등의 문제로 새벽 0시부터 6시까지 항공기 이착륙을 제한하고 있는데, PCR 검사가 늦어져 항공기 출발이 미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당시 공항 측은 탑승객 120명을 10명씩 내리도록 해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는 현재 검역관 약 70명이 입국자 전원을 검사하고 있으며 문제가 발생한 지난 28일의 경우 일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1,137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