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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충북 밤사이 요란한 장맛비…진천 누적 강수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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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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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9일 밤부터 30일 새벽 사이 충북지역에 요란한 장맛비가 쏟아졌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진천(위성센터) 76.5㎜, 금왕(음성) 60㎜, 보은 54.5㎜, 속리산(보은) 53㎜, 증평 52.5㎜, 옥천48.5㎜, 청주 47.3㎜, 추풍령 39.7㎜, 제천 31.3㎜, 단양 30㎜ 등이다.

전날 오후 8시 청주·보은·괴산·진천·증평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현재 해제된 상태다.

충북소방본부는 밤사이 침수 등 비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비가 점차 약해지면서 오후 6시께 차차 그칠 것이라고 청주기상지청은 예상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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