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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시중 판매 치킨텐더·통새우볶음밥 8월부터 軍 급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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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텐더, 통새우볶음밥, 잡채볶음밥 등 제공

뉴시스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20일 강원 인제지역 물레방아회 상인과 육군 12사단 포병연대 장병들이 삼겹살을 굽고 있다. 2019.03.20.(사진=육군 12사단 제공)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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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치킨텐더 등 급식류 시범 조달 신규품목을 시중에서 판매 중인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품목은 신세계푸드 등 유명 식품업체들이 공급하는 치킨텐더, 통새우볶음밥, 잡채볶음밥, 소양념갈비찜 등이다.

계약업체 중 신세계푸드는 '올반 슈퍼크런치 치킨텐더' 등을 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범품목은 오는 8월부터 납품된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입대 전에 먹던 제품들을 입대 후에도 맛볼 수 있어 군 급식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방위사업청은 전망했다.

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의 군용물자 조달체계 제도개선에 따라 추진됐다.

방위사업청은 시중 유통품 납품이 가능하도록 구매요구서를 핵심 재료 위주로 간소화하고 적정원가를 보장하고 있다. 그 결과 입찰 참여사 수가 품목당 평균 5∼6곳에서 20곳 안팎까지 늘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품질 최우선의 군용품 조달을 위해 이번 시범품목 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먹고 입는 군용물자의 품질이 향상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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