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지란지교시큐리티, 경찰청 등 공공기관에 '새니톡스'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지란지교시큐리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올 3월 경찰청 등 공공기관에 보안 제품 '새니톡스'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의 플러그인 제거 가이드라인 지침에 따라 공공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사용자 편의성은 높아진 반면, 웹사이트를 노린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은 증가하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게시판 첨부파일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 사례가 늘고 있다.

새니톡스는 웹 사이트를 통해 유입되는 파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솔루션이다. 지난 2018년 출시됐으며 업계에서 처음으로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됐다.

새니톡스는 첨부파일을 무해화해 안전성을 검증한다. 관리자 및 사용자는 새니톡스로 안전한 파일만을 열람하기 때문에 문서 기반의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공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 단일 장비에서 웹, 폴더, 메일, 파일서버 연동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통합 지원해 다수의 문서 파일 유통 채널에서 복합 활용이 가능하다. 상세 리포트를 제공해 악성 문서의 무해화 결과 및 상세 분석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상준 지란지교시큐리티 신기술융합부 사업부장은 "행정안전부의 플러그인 제거 통합 사업이 올해 완료되는 만큼 공공에서의 CDR 수요 흡수를 위해 하반기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계현 기자 unmblu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