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국가어항서 '찰칵'…해수부,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총 113개 수상작 선정

뉴시스

[서울=뉴시스]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과 주변어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1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에서 김재우 씨의 '꼬마 강태공(궁평항)'이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제공 = 해수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내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제2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는 국가어항과 어업인의 삶, 어촌·항구의 경관을 담아 누구나 찾고 싶은 국가어항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140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13개의 수상작 중 김재은씨의 '꼬마 강태공'(궁평항)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공모전은 국가어항과 자연, 국가어항과 사람의 조화를 담은 사진을 공모하는 '경관부문'과 안전하고 깨끗한 국가어항의 역할과 기능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는 '기능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전국 곳곳에 있는 113개 국가어항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1인당 5매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국가어항 사진공모전 누리집에서 ▲공모부문 ▲촬영장소 및 시간 ▲작품설명을 입력하면 된다.

해수부는 오는 10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점(해양수산부 장관상·상금 150만원), 최우수상 2점(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상금 50만원), 우수상 4점(상금 10만원), 장려상 10점(상금 5만원), 참가상 96점(1만원 상당 쿠폰) 등 총 113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 발표는 국가어항 사진공모전 누리집과 개별 안내를 통해 이뤄진다. 선정된 수상작은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장묘인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어항의 아름다운 경관과 기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사진 촬영을 위해 국가어항이 있는 어촌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