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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삼성전자 "10년 전 가격으로 신형 TV를"…QLED 보상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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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TV 반납하고 QLED 구매 시 최대 100만원 보상

연합뉴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QLED 보상판매 특별전'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제 제공]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4년 연속 글로벌 TV 판매 1위를 기념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QLED 보상판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구형 TV를 반납하고 QT80 시리즈 이상 2020년형 QLED T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 구매하는 제품의 사양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반납하는 구형 TV는 브랜드나 연식·모델·크기에 제약이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0년 전 풀HD TV 40형을 살 수 있던 금액으로 2020년형 QLED TV 65형을 살 수 있는 기회"라며 "소비자들은 10년 전 가격 그대로 더 커진 화면과 압도적 화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이 삼성 Q 시리즈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하면 사운드바 제품을 80% 특별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TVING)'의 무제한 플러스 6개월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이번 QLED 보상판매 특별전은 삼성 디지털프라자·하이마트·전자랜드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오픈마켓 등 온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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