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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찰,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대표 피의자 신분 소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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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박상학 자유운동북한연합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자유운동북한연합 사무실에서 나서고 있다. 경찰은 이날 대북전단(삐라) 살포 관련 탈북민단체 '큰샘'과 '자유운동북한연합' 사무실을 대상으로 동시에 압수수색 했다. 2020.6.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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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북전단을 살포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방정오 큰샘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대북전단·물자 살포 수사 태스크포스(TF)는 30일 박 대표 등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박 대표를 상대로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사실관계 및 단체 활동자금 확보 방법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정부의 엄정 대응 방침에도 지난 22일 밤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 10일 대북전단을 살포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박정오 큰샘 대표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고발했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6일에는 박 대표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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