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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다음 네이버 이어 네이트도 연예뉴스 댓글 폐지한다. "역기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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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포털사이트 네이트.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에 이어 네이트도 연예 뉴스에서 댓글 서비스를 폐지하기로 했다.

네이트는 30일 뉴스 섹션 공지를 통해 “7월 7일부터 연예 뉴스에서 댓글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트는 공지 게시글에서 “연예 뉴스 댓글이 방송 프로그램이나 연예인을 응원하는 순기능 외에 역기능에 대한 우려를 말씀해주시는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네이트는 연예 외 다른 분야 뉴스에는 댓글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지만, 이용자들의 댓글 사용 이력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10월 다음에 이어 네이버도 올해 3월 연예 댓글을 폐지하면서 최근 들어 네이트 연예댓글이 논란이 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네이트는 다른 공지 게시글을 통해 “7월 7일부터 ‘MY 댓글’이 다른 사용자에게도 공개된다”고 안내했다.

‘MY 댓글’은 개인의 공개 여부 선택과 상관 없이 전체공개로 바뀐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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