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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각국에 대해 시행중인 입국 규제 조치를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이미 발급한 비자의 효력을 정지하거나, 단기 체류자에 대한 비자 면제 제도의 효력을 정지하는 등의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인에 대한 '90일 비자 면제' 중단 조치를 계속하는 등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려는 외국인에 대한 사실상의 입국 금지 조치가 이어지게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알제리와 쿠바, 이라크를 비롯한 18개 나라 국적자를 다음 달 1일부터 입국 금지 대상으로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일본의 입국 거부 대상은 모두 129개 나라와 지역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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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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