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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민생침해 꼼짝마'…피싱·사이버사기·불법사금융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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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생침해범죄 근절 추진단' 구성

뉴스1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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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뜩이나 어려운 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이른바 '민생침해 범죄'를 집중적으로 수사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1일부터 1개월간 피싱 범죄·사이버사기·불법사금융·사행성 범죄 사건에 수사 역랑을 동원한다.

집중 단속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도모하며 범죄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피해 예방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민생침해범죄 근절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한 뒤 해외에 기반을 두 보이스피싱·사이버도박 범죄 조직과 상선을 철저하게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광역수사대·사이버수사대 등을 중심으로 최근 입수된 주요 첩보과 사건 50여 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단속·검거된 사례도 분석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제도적 개선 마련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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