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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스마트폰으로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 이용시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는 무과금(무료화) 조치가 한 차례 더 연장된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협력해 교육사이트 무과금 조치를 앞서 6월 말까지 1차 연장한데 이어 이번에 8월 말까지로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오프라인 학습 병행이 지속되는 것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모든 초·중·고교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이 교육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본인이 가입한 스마트폰 요금제의 데이터 용량에서 별도로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EBS 홈페이지와 가정통신 SMS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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