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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찰, 7월 한달간 민생침해범죄 집중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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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건 첩보·사건 집중수사

아시아투데이

경철청 전경



아시아투데이 김보영 기자 = 경찰이 7월 한달간 피싱 범죄, 사이버 사기·도박, 불법 사금융, 사행성 게임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피싱 범죄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국민의 삶을 어렵게 하는 민생침해범죄 주요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해 단속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여 범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피해 예방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경찰은 수사국장과 사이버안전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민생침해 범죄 근절 추진단을 구성해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보이스피싱·사이버도박 범죄와 해외에 기반을 둔 조직이나 상선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 사이버수사대 등을 중심으로 최근 입수된 주요 첩보·사건 50여건을 먼저 집중수사하기로 했다. 이에 경찰은 단속, 검거된 사례를 분석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제도 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경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면서, “국민의 경제생활을 어렵게 하는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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