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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병무청 "재외국민 자원 입대 갈수록 늘어"…국방무관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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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명에 이르는 해외 거주병역의무자 존재"

뉴시스

[서울=뉴시스]모종화 병무청장이 3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해외파견 신임무관 병무행정 설명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2020.06.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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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3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오는 8월부터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7개 국가로 파견 예정인 국방무관 21명을 초청해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방무관이란 재외공관에 파견돼 군사 관련 외교를 맡는 군인이자 외교관 신분의 장교다.

병무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재외국민 병역이행과 국외여행허가 등 관련 제도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병무청은 또 교민사회에서 관심이 높은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병역 문제와 영주권자 자원 입영제도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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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모종화 병무청장이 3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해외파견 신임무관 병무행정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2020.06.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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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화 병무청장은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자원해 병역을 이행하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병무행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모 청장은 그러면서 "약 14만명에 이르는 해외 거주병역의무자들이 병역의무 이행을 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방무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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