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신청부터 화상면접까지 전 과정 비대면 진행
일자리 박람회 |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광주시, 광주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광주 상생 일자리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7일까지 일자리박람회 사이트(http://www.gwangjujob.net)에 접속한 뒤 희망 기업에 온라인으로 서류를 내면 된다.
박람회에는 오이솔루션, 하이코리아 등 지역 우수 중소기업 40여개사가 참여하며, 100여명 이상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화상면접을 희망하는 기업은 주최 기관에서 화상 면접 전용 부스를 설치해 지원한다.
구인기업 인사담당자는 자사 사무실에서, 구직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전용 부스에서 인터넷 화상회의 플랫폼을 사용해 비대면 화상 면접을 진행한다.
광주·전남중기청 이현조 청장은 "코로나 19로 달라진 채용환경에 맞춰 기업과 구직자가 비대면 방식으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번 박람회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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