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코로나에 물난리까지...인도 20명 사망·100만 명 피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서 이번엔 '물난리'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인도 동북부 아삼주에 최근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2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곳곳이 침수되면서 주민 1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봤고 2만9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카지랑가 국립공원의 경우 전체의 70%가 물에 잠겼다"고 말했습니다.

카지랑가 국립공원은 희귀종인 외뿔코뿔소의 서식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삼주에서는 지난달에도 홍수로 11명이 숨졌으며 이달 하순부터 몬순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피해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