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삼양홀딩스는 업무 방식 혁신을 위해 '오피스 365'를 시범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피스365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다. 태블릿, 스마트폰, 개인용 PC 등 기기 종류와 관계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다.

[사진=삼양그룹] 2020.06.30 jjy333jjy@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양그룹은 오피스365을 통해 제공되는 문서 공동 편집, 화상 회의 등 다양한 기능을 적극 이용하고 전 그룹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범 도입 조직은 삼양사코스메틱 PU, 삼양바이오팜USA 등이다. 삼양사코스메틱PU는 코스메틱 브랜드 '어바웃미'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양바이오팜USA는 삼양바이오팜이 항암 신약 및 희귀병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미국 보스턴에 설립한 자회사다. 사업 특성상 협업과 수평적 소통이 필수적인 조직들이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업무 환경을 바꿔 시공간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업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늘어난 비대면 근무환경 확대 요구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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