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손실난 사모펀드 투자자들 "라임 무역금융펀드, 100% 배상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배상 촉구하는 사모펀드 피해자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금융정의연대와 사모펀드 피해자 공동대책위 관계자들이 30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사모펀드 책임 금융사 징계 및 배상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6.30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각종 사모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30일 금융감독원에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를 판매한 금융회사들이 손해액을 100% 배상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라임 펀드,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디스커버리펀드, 아름드리자산운용 펀드, 이탈리아 헬스케어펀드, 팝펀딩펀드,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투자자 등은 라임 펀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 첫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기나 착오에 따른 부분은 계약 취소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사모펀드와 관련한 금융회사들의 사기 행태가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지만 어떤 금융사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momen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